정발산 셔츠룸 리온은 장항동에서 처음 이 업종을 접하는 손님도 부담 없이 앉을 수 있게 응대를 맞춘다. 무엇을 어떻게 시켜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해도 순서를 하나씩 짚어 주니, 경험이 없다는 이유로 망설일 필요는 없다.
예약은 전화 한 통이면 끝난다. 인원과 도착 예정 시간만 말해 두면 그 시간에 맞춰 방을 잡아 두고, 계획이 바뀌어 늦어지거나 사람이 줄어도 미리 알려 주면 그대로 조정된다.
계산은 인원 기준이다. 한 사람 15만원에서 시작해 네 사람이면 60만원까지가 기본 주대이고, 여기에 무엇이 더 붙는지는 자리에 앉기 전에 전부 설명한다. 나중에 붙는 금액이 없다는 점이 정발산 셔츠룸 리온을 다시 찾는 이유가 되는 편이다.
방은 인원에 맞춰 배정한다. 둘셋이 오면 아늑한 쪽, 대여섯이 오면 테이블 폭이 넉넉한 쪽으로 나누어 두었고, 일행이 중간에 합류하는 날도 자리를 다시 잡아 준다.
정발산역 주변에서 움직이는 동선이면 이동이 짧다. 근처에서 1차를 마치고 넘어오는 일행이 많아 도착 시간이 몰리는 날이 있으니, 자리를 확실히 잡고 싶으면 저녁에 한 번 연락해 두는 편이 좋다.






